![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7월 2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723/1690044603724177.jpg)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게 묻는다. 국민은 지금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안심해도 되는가”라며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는 동시에 북한을 대화 테이블에 앉히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큰소리만 치며 북한과 대화하려는 노력을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검사 출신 대통령에게 대화와 타협이란 선택지는 없는가. 북한을 움직이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계획은 대체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고조되는 한반도의 긴장을 국민은 감내하고 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불안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 고조를 언제까지 팔짱 끼고 지켜볼 것인지 답하십시오”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