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추가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철저히 할 것”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평안요양센터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현황을 살피고, 주말 이후 장마,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및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 재난 상황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폭우나 폭염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비상 시 즉시 지자체를 지원하도록 ‘장기요양기관 재난상황대응 비상TF’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 단계 시 노인정책관이 현장책임관이 되면서 현장을 총괄 지휘한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앙 및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재난 상황으로 인해 수급자에 대한 돌봄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기관 및 대피 기관에 제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
조규홍 장관은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면서 “비소식이 계속 전해지는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이라며 “장맛비 이후에도 폭염 및 열대야 기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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