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변인은 “지난 폭우가 할퀴고 간 상처가 채 아물지 못했다”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 여러분께서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시간이 갈수록 취약지역의 사고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피해규모 역시 점차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아끼지 않고 동원해 사고 예상 지역을 비롯한 재난 사각지대까지 각별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