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로 부상한 중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안보정세 및 정책 논의
이번 세미나엔 이헌승, 한기호, 안철수, 정운천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을 비롯해 국방, 안보, 보훈 관련 단체 인사들 및 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세미나는 언론인 출신 이정훈 명지대 교수가 진행한다.
발제자로는 최운도 박사(한미동맹 70주년과 한미일 안보협력), 이영종 박사(북한 핵미사일 전략과 남북관계 전망), 문관현 박사(정전체제 불안정성과 주한미군의 대응방안) 등 안보 전문가들이 선정됐다.
발제가 끝난 뒤 이어지는 토론에선 해병대훈련교육단장 출신인 양수근 국민생활안보협회 회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주임원사 출신 윤중기 공동대표, 특수임무 부대장 출신 이시연 공동대표 등이 동북아 안보정세와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국민생활안보협회 관계자는 “최근 각종 국제 안보 이슈가 세계적인 화제”라면서 “이에 따른 한반도 안보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엔 국제 안보 및 한반도 안보뿐 아니라, 각종 재해 및 재난에 대처하는 생활 안보에도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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