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 서울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서 신원미상 남성 열차 치여 숨져
경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KTX·일반열차 등이 선로를 조정하면서 운행에 연쇄적으로 차질이 빚어졌다. 지하철 1호선은 예정된 시각보다 최대 30분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후 2시간10여분 만인 오전 7시42분쯤 열차 운행이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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