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 살인 및 살인미수…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인정돼”
서울경찰청은 7월 26일 오후 피의자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상공개 결정 이유에 대해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살해하거나 살해하려고 한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조 씨는 지난 7월 21일 오후 신림동 거리를 지나던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조 씨의 신상공개 내용은 아래 영상 그리고 일요신문 유튜브채널 ‘일요신문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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