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 공조, 경제 안보 등 논의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8월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일 3국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공조를 포함해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관한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일 정상회의 날짜가 확정되면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한 것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미국을 다시 찾게 된다.
또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는 한‧미‧일 정상이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나는 것이 아닌 한‧미‧일 정상회의만을 위해 따로 모여 회의를 개최하는 첫 사례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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