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후임자 거론 관련 “뜬금포 같은, 뜬금없는 이야기”
정 최고위원은 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 대표가 오는 10월 사퇴하고 김두관 의원을 차기 당대표로 밀기로 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이런 약속을 할 리도 없고 상상을 할 리도 없다”면서 “그런 중요한 일이 있으면 최고위원이 모를 리 없고 또 40명이 합의를 했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기사화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 의원이 이 대표의 후임자로 거론된 점에 관해선 “뜬금포 같은, 뜬금없는 이야기”라고도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도 “(이 대표는) 퇴진하지 않는다”며 “술 먹으면서 안줏거리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으나 실제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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