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에서 50대 여성이 투신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해당 여성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 당시 소방 당국은 에어매트 등 펌프차 3대와 구급차 2대, 구조대원 7명과 구급대원 6명 등을 투입했다. 현재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투신 위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