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천 사장, 전력수급 회의 후 발전소 현장 점검 실시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오는 8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전력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고되자 이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긴급 설비점검 및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희천 사장이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03/1691027291080937.jpg)
이 자리에서 김회천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발전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다가오는 전력수급 최대 피크 예상기간 설비고장 등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경각심을 갖고 무고장·무사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폭염에 대비해 공사현장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발전소 현장 점검 실시 장면.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803/1691027310932514.jpg)
앞서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앞둔 지난 6월 14일 하계피크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무고장, 무사고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6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82일간 전력 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피크에 대비해 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수요 최대 피크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비고장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