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린 뒤 구토 증상 호소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 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호텔에서 영국 국적의 투숙객 5명이 구토 증상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지난 5~6일 행사가 열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인 대표단 일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여학생 2명과 30~50대 인솔자 2명 등 총 4명의 대원들은 벌레에 물린 뒤 구토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0대 학생 1명은 6일 오후 5시쯤 인천학생과학관 견학 중 50cm 높이에서 떨어진 뒤 손에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만금 잼버리에 가장 많은 인원인 4300명이 참여했지만 조기 퇴영 후 서울 등으로 옮겨 숙소에 머물고 있다. 이들은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