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트 자인 구걸로 아파트와 상가 마련…자녀 취직시키고도 여전히 구걸 외길
그가 매일 거리에서 구걸을 해서 벌어들이는 돈은 2000~2500루피(약 3만~4만 원) 정도며, 월 수입은 대략 6만~7만 5000루피(약 94만~118만 원) 사이로 추정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던가. 지난 수년 동안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번잡한 뭄바이 구역에서 구걸을 해온 그는 이렇게 모은 돈으로 현재 수십 억을 보유한 자산가가 됐다. 인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그의 순자산은 약 7.5크룩(약 13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뭄바이의 침실 두 개짜리 아파트와 테인에 있는 두 개의 상가도 포함되어 있다.
정규 교육을 받을 형편이 되지 못해 일찌감치 구걸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한 그였지만 자녀들만큼은 넉넉한 환경에서 키웠다. 자녀들은 학교를 졸업한 후 이미 취직도 한 상태다.
자인의 가족들은 이제는 구걸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여유가 있으니 그만두라고 말리고 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 출근을 하듯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 출처 ‘이코노믹타임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매년 600개 먹어요” 일본 ‘라면 달인’ 오야마가 라면을 즐기는 법
온라인 기사 ( 2024.11.09 15:23 )
-
“몰상식에도 정도가…” 일본 ‘샤부샤부 가게 노출 민폐녀’ 비난 쇄도
온라인 기사 ( 2024.10.26 15:01 )
-
쓰러지면 ‘삐삐삐-’ 일본 1인 가구 위한 ‘사고 감지’ 기술 화제
온라인 기사 ( 2024.11.02 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