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중 사장,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
공사는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이 미라클 작전(2021.8)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지 2년차를 맞이하여 지난해 5월 수도권지역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22명을 초청한데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울산에 정착한 가정의 중고생 자녀로 울산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해 공항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항 잔디마당에서 직접 만든 전동 비행기를 날리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김포공항에서 보안검색 체험과 UAM·버티포트 전시장 등을 견학하고, 공항 내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조종·관제·기내훈련 진로체험과 항공역사 전시관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항공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지미(AZIMI) 학생은 “오늘 김포공항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 공항과 관련한 직업을 갖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탐색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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