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재단,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서 혁신적 성과 낸 연구자 공모…8월까지 접수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총 4억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이다. 임성기재단은 상금 3억 원의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자 1명, 상금 각 5000만 원의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한다.
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이룩한 업적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해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만 신청할 수 있다.
임성기재단은 ‘창조와 혁신,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에 큰 족적을 남긴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향해 연구개발(R&D)을 평생의 신념으로 끊임없는 도전의 삶을 바쳤던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한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의 현실적 장벽을 깨고 신약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연구자들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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