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부하 운전을 통한 에너지의 날 스무 해 행사 참여
‘에너지의 날’의 시작은 2003년 8월 22일이 연간 최대전기소비(47,385MW)를 한 날로 기록된 것이 계기가 되어 기후변화와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범국민적 인식 확산과 행사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에너지시민연대 주관하에 지정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지자체와 각 방송사 및 민간기업에서 후원하는 저탄소 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 및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관공서, 민간단체, 기업 등과 연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소등행사 △낮 2시에서 3시까지 1시간 동안 건강 온도 2℃ 올리기 △시민홍보를 위한 시설별 행사 알림 온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2시경 공공시설의 가동 중인 에어컨을 끄지 않고 온도 2℃ 올리는 것만으로도 무부하 운전을 통한 절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ESG 친환경경영을 목표하는 양주도시공사에서는 사업장별 하절기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력 피크시간(16:30~17:00) 냉방기 순차운휴 △26℃ 적정 실내온도 준수 △피크시간대(16:30~17:30) 실내조명(사무실) 30% 소등 등으로 9월까지 에너지 절약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아름다운 도시 불빛은 미관과 안전을 좋게 하지만 환경위기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양주의 더 나은 도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에는 시설물 이용객들께서도 함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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