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타운은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 일대 폐교 부지를 이용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가지 원격근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0억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3층 건물에 150 여평 공간을 통해 기업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코워킹스페이스 공간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지상 3층, 150여평 공간에 각종 회의실과 줌 부스를 비롯해 기업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코워킹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관광 자원을 활용해 클라이밍, 트래킹,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스키, 모드 등 각종 스포츠와 한우, 송어회, 메밀전, 전통주 등 지역 대표 식재료 활용 프로그램,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글램핑, 차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직장인 관광객들이 업무의 공백 없이도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과 활기를 되찾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고향올래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를 유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 절차를 밟았다.
유상범 의원은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한 네트워크와 마케팅을 통해 기업 단위의 고객을 유치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며 “평창 워케이션 타운 사업이 평창을 새롭게 브랜딩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여가, 휴식에 대한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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