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및 해상 등 조건에 문제 없다면 24일 방류”
22일 NHK,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를 열고 오염수 방류를 공식 결정했다.
기시다 총리는 "기상 및 해상 등의 조건에 문제가 없다면 오는 24일 (방류를) 실시하겠다"며 "처리수(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표현) 해양 방류와 관련한 일본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활동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가 확실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총량은 134만 톤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1일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한 뒤 “22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안정성 확보와 소문(풍평) 피해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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