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양말인지 신발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스위스 프로텍션 삭스’는 마치 발에 끼는 장갑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 베어풋 컴퍼니’가 선보인 이 제품은 사실 양말이면서 또 신발이기도 하다. 신발 대신 신고 다니도록 고안됐으며, 마치 맨발로 걷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기 때문에 무좀이나 땀 냄새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내구성이 뛰어나서 쉽게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평소 맨발로 걸어 다니는 걸 좋아하거나 암벽 등반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가격은 45파운드(약 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