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4일 시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관제 플랫폼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이용표 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4일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양특례시 제공사진=고양특례시 제공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능형(스마트) 관제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관제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 고장 및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승강기 안전망이다.
고양시는 공단과 협력해 관내 승강기를 대상으로 △지능형 관제 플랫폼을 활용한 선제적·예방적 안전관리 △지능형 안전장치(세이프티 허브) 확대 도입 △사고·고장 대응체계 개선 등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승강기에 지능형 관제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