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 연속 상승 뒤 2주째 내림세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로 전주 89.2보다 0.2포인트 내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5주 연속 상승한 뒤 지난주부터 2주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 위로는 시장에 집을 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아래는 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5개 권역별로는 강남·서초·송파구가 위치한 동남권이 지난주 91.5에서 이번주 91.8로 0.3포인트 상승했다. 도심권은 92.2로 동일했다.
노원·도봉·강북이 포함된 동북권은 지난주 87.8에서 이번주 87.3으로 하락했다. 마포·은평·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도 88.3에서 87.9로 하락했다. 영등포·양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도 88.7에서 88.6으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번주 89.3으로 전주 88.9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이는 9주 연속 상승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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