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서 비틀거리다 선로로 넘어져
9일 소방당국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7분 쯤 이 남성은 서울역 승강장에서 비틀거리다 KTX 선로로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선로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코레일 측은 “부산에서 출발에 서울에 도착하는 KTX 열차가 서울역에 진입하는 때에 이상음이 들려 확인해보니 선로 내 부상자를 발견했다”며 “해당 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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