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당원협의회장은 14일 울산제일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안수일‧이장걸‧안대룡 시의원,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이지현‧이소영 구의원, 김상환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등이 전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옥동‧신정4동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로써 3일간 진행된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 '방문규 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 실시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방문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인력난 등 구조적인 문제를 겪는 조선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중국경제위기’로 부터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구축할 것을 후보자에게 주문했다.
국내 조선업계는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불황으로 적자가 지속되면서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인력 규모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권명호 의원은 “기업이 직접 고용하는 ‘소속 근로자’와 달리 도급, 파견 등 다른 기업에 고용된 ‘소속 외 근로자’ 비율이 61.9%로 2019년 60.6%를 기록한 이후 5년째 60%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청과 하청, 소속된 근로자와 비소속된 근로자의 임금 차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또 “윤석열 정부에서 조선업 이중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조선업 상생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조선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명호 의원은 한국 수출의 23%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 중국의 경제위기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권 의원은 “중국의 경제 위기가 심화되면 우리나라 또한 1%의 경제성장도 어려워질 수 있다. 중국경제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반드시 풀어야 할 우리의 숙제”라며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권 의원은 이날 청문회장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신공격과 망신주기가 난무한 상황에서 “정책적 견해와 식견을 듣고 확인하기 위한 과정은 보기 힘들고, 지나친 정치적 공세에만 빠져있는 모습을 지양해야 한다”며 “방문규 후보자는 정파적 구분 없이 국가 주요 직책을 맡아온 검증된 후보자”라고 말했다.
#박성민 의원,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지난 14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이 추진하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소방공무원의 육아휴직 등에 따른 결원 보충이나 구급활동 폭증 시, 기간제근로자가 119구급대에 편성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전국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증가 추세와 구급활동 폭증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기간제 구급대원을 채용해 배치하는 등 과중한 업무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119구급대를 소방공무원으로 편성된 단위조직으로 정의하고 있어 기간제근로자가 119구급대에 편성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소방 당국의 입법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국회 행안위 소속의 박성민 의원이 지방 소방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공감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법령의 미비로 기간제 근로자가 119구급대로 채용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서 기간제근로자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구급대에 편성될 수 있게 되고, 구급대 보조업무를 우선적으로 부여하도록 해 숙달되지 않은 인력 투입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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