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가평군은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김포시에서 2일간 가평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총 8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에 이바지 했다.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첫 행사로 지난 9~10일 양일간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린 장터에는 가평 특산물인 잣과 잣으로 만든 막걸리, 엿을 비롯해 당도가 높은 가평사과 및 사과즙, 가공품 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6종이 판매 홍보돼 김포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에 이 땅에서 생산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은 물론 지역 농가를 살리는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지목을 받은 서 군수는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도시인 김포 및 성남 시장과 강남구청장을 지목해 챌린지를 지목했다.
한편,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5%가 산지이고 3%가 수변지구라서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주요 성장 동력이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은 입소문이 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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