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올해 정부 세수 전망치가 400조원에서 341조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60조원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만큼, 고양시도 내년도는 긴축예산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어느 때보다 시민편의를 위한 필수 예산을 중심으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하고 신규 세원 확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올해 2차 추경예산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의회가 개최되지 않더라도 우리의 역할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2024년 예산편성에도 소홀함 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음주운전 관련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음주운전 근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음주운전은 범죄라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하시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생활체육대축전을 잘 마무리한 체육정책과를 격려한 뒤 "생활체육대축전은 마무리 됐지만 23일 열리는 경기도장애인 생활체육대회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긴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쓰레기 배출 방법, 휴일 운영 병원·약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안내를 지시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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