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과 함께 법정 출석”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오는 26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26일 오전 9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한다”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출석한다”며 “이번 출석과 관련한 이 대표의 별도 입장문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2일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기일을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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