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쓰러진 50대 남성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 수여
2008년부터 시작된 하트세이버상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구조를 통해 생명을 구해낸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심정지 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내 응급구조사 및 직원 4인으로 구성된 하트세이버팀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11월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은 50대 후반의 남성이 사업장 인근에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수했다. 하트세이버팀은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초동조치를 시행했다. 심박을 회복한 환자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긴급 심혈관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서울특별시장을 대신해 강동소방서는 한국마사회 하트세이버팀 4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황인호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하트세이버 팀장은 “평소 훈련과 교육의 성과가 실제로 생명을 구하는데 활용될 수 있어서 더없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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