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동력 마련...의료 랜드마크 만들 것’
비전추진단은 김현수 병원장을 단장으로 △가톨릭 브랜딩 △진료품질 고도화 △프로세스 개선 △구성원 동기부여 △공간전략 실행 등 5개의 태스크포스(TF)로 구성됐다.
추진단에는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 등 전 부처가 참여하며, 각 TF는 정기회의를 통해 구체화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성모병원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TF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 외에도 인구절벽 속 국내 지자체 중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 서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견고히 해 지역 보건·의료환경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병원 성장의 미래동력을 마련하고, 우수한 인프라 및 인적자원 확보 등의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며 “환자중심의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내년 2월 개원기념일에 맞춰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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