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점포를 1시간가량 돌았다.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과일, 강정, 생선, 떡, 누룽지 등의 제수용 물품을 구매하고 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도 구입했다.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고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야시장을 용인시민의 날에 맞춰서 열고 시민의 날 행사를 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한 뒤 "용인중앙시장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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