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웅조 롯데헬스케어 본부장·황태순 테라젠 대표이사 공동선임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이텍스 자회사 테라젠바이오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합작법인) 테라젠헬스 대표에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과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가 공동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7월 테라젠바이오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표 선임 전날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헬스의 신주 인수를 위한 대금 약 235억 원의 납입을 모두 완료했다.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헬스 지분의 5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분율과 관계없이 롯데헬스케어와 테라젠바이오의 공동경영 체제는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테라젠헬스는 롯데헬스케어가 지난 달 18일 출시한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전담한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당사 서비스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새 컨트롤타워 재건 수준? 삼성전자 임원인사에 재계 시선집중
온라인 기사 ( 2024.11.21 13:38 )
-
‘지금배송’에 ‘넷플릭스 이용권’까지…네이버 ‘큰 거’ 띄우자 유통업계 긴장
온라인 기사 ( 2024.11.15 18:56 )
-
[단독] SK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SKC 손자회사 ISCM 매각 추진
온라인 기사 ( 2024.11.19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