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출처= 네이버 |
27일 교과부(교육과학기술부)는 태풍 볼라벤의 한반도 접근에 따라 휴교령을 검토 중이다. 교과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교 조치 검토 등을 준비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태풍주의보를 내렸으며 태풍특보는 이날 밤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2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오후에는 서울 서쪽 약 11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휴교 가능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이 저렇게 강한데 휴교해야 하지 않을까” “바람에 날아갈까봐 무섭다” “저런 날은 집에 가만히 있는 게 상책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