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소속펜싱, 배드민턴, 하키 등 3개 종목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3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는 펜싱 홍효진 선수(은메달), 배드민턴 조건엽 선수(동메달), 하키팀(동메달)이다. 이중 하키팀은 신석교 감독과 이남용, 장종현, 이승훈, 김재현, 황태일, 이주영, 김성현, 지우천, 박철언, 이정준 선수 총11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큰 국제무대에서 목표한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성남시는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13명과 해당 팀 지도자 4명 등 모두 17명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은메달 획득 선수는 2000만원, 동메달 획득 선수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