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김해시장기 게이트볼대회 장면. 사진=김해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25/1698228242047035.jpg)
홍태용 시장은 “가을이 아름다운 분성산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이끄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체육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요가 부담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
![수불암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사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25/1698205082266499.jpg)
신청 방법은 구간별 주민 대표자를 선정한 후 신청서에 신청 세대의 서명을 받아 시 민생경제과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급 배관 연장거리당 신청 세대가 많을수록 주민분담금이 낮아져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원 금액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시 발생하는 시설분담금을 시와 경남에너지(주)에서 각 35%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30%다. 다만 각 가정 내 도시가스 배관과 개인 도로 배관 공사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지원사업 신청이 완료되면 도시가스 사업자인 경남에너지(주)와 공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분담금을 산정해 내년 초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문의는 시 민생경제과로 하면 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도내 최초 콘텐츠 페스티벌 개최
![G-Novation 콘텐츠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25/1698205103392691.jpg)
G-Novation이라는 용어는 ‘김해(Gimhae)를 콘텐츠로 혁신(Innovation)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청년게임아카데미, 청년 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콘텐츠 테스트베드 존(zone) 운영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콘텐츠 페스티벌은 청년친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도내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 당일 김해시 콘텐츠기업의 부스 운영, 콘텐츠 강연 및 토크쇼, 메타버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콘텐츠기업은 △주식회사 폴앤마크 △플레이메피스토왈츠 △㈜공감오래콘텐츠 △와이드브레인 등 게임 분야 4개사 △㈜미네르바에듀 △㈜부에노컴퍼니 △㈜삼이일 △㈜잇다오지 △지음과깃듬 △㈜꿈꾸두교육 등 플랫폼 분야 6개사 등 총 10개사로 행사 진행 기간 이틀 동안 방문객들에게 각종 콘텐츠와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도 ‘오큘러스 Meta Quest2’를 활용한 VR 체험과 ‘G-Meta Town’의 메타버스 공간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 운영을 기획하고 있다. 29일에는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인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 그 자체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 후에 콘텐츠 분야 전문가 3인과 함께 ‘김해의 콘텐츠 산업의 방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계획돼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콘텐츠 도시 김해를 만들고자 하는 김해시의 미래 비전과도 연관된 행사로 콘텐츠 산업 발전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는 30일에는 ‘G-Novation 콘텐츠 테스트베드 어워즈’ 행사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 컴퓨터 교실 종강
![외국인주민 컴퓨터 교실 종강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25/1698205180746094.jpg)
2022년 처음 실시한 외국인주민 컴퓨터교실은 외국인주민의 호응에 따라 올해는 24회로 수업을 확대해 격주 일요일 김해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문서작성, 포토샵 등 일상적인 컴퓨터 기능 수업을 비롯한 자격증 대비 고급과정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강의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설문 조사를 통해 “그동안 컴퓨터를 다루는 기술이 미숙해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데 힘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김해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정보화에 취약한 외국인분들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한 사업이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