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자유 팔레스타인 운동’ 펼쳐…20세 차이 브래들리 쿠퍼와의 데이트도 화제
특히 이번 사테가 발발하자 아버지 모하메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하디드 가족들은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곳곳에서 친이스라엘파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하기 시작한 것이다.
‘TMZ’의 보도에 따르면, 하디드의 가족들은 모두 이메일, 소셜미디어, 휴대폰을 통해 살해 위협을 받았으며, 심지어 하디드 가족을 어떻게 처형할지를 자세히 묘사한 잔인한 그림을 보낸 협박범도 있었다. 이에 결국 가족들은 모두 전화번호를 바꿔야 했고 FBI에 신고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디드가 직접 나서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애를 쓰기도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린 하디드는 공개적으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비판했다. 그는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는 행위는 자유 팔레스타인 운동에 부합하지 않는다.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이런 식의 테러는 수십 년 동안 고통스럽고 무한 반복되는 보복을 불렀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모두 국적, 종교, 민족 또는 태어난 곳에 상관없이 기본적인 권리, 대우, 안전을 누릴 자격이 있다. 무고한 생명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러면서 하디드는 “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한 희망과 꿈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에는 유대인을 해치는 행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얼마 전 하디드가 뉴욕에서 브래들리 쿠퍼(48)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연달아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쿠퍼가 스무 살 연상이라는 사실에 팬들은 놀라고 있는 상태다. 한 소식통은 하디드가 “한동안 쿠퍼를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특히 하디드가 연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둘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하디드는 쿠퍼와 만나기 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연인 사이였지만 지난 8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MZ’ ‘피플’.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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