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회장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
전달식에는 양평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 김수목 사무국장, 신혜진 팀장, 손극혜 선임통번역사, 황민철 멘토가 참석했다.
3년 연속 장학생으로 선정된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박세빈 학생은 “지속적인 장학금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평군가족센터에서 추천한 양평전자과학교등학교 3학년 박지성 학생과 양평중학교 2학년 민서희 학생,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 6학년 이주성 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로 양평로타리클럽은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 김창민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성실하게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큰 박수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까지 생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양평 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앞서 지난 19일에는 강상면사무소와 집수리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일에는 씨엘의 집에 김장비를 지원하였고, 23일에는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아 양평 시장 내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하였다.
한편, 지난 1979년 4월 30일 천희일(8대 회장) 회원 등에 의해 창립하여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4주년을 맞은 양평로타리클럽은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일고등학교를 스폰서 인터랙트로 두고 있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양평로타리클럽 김창민 46대회장이 봉사하는 2023-24년도 고든R 매키넬리 RI회장의 테마는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 3600지구 이학준 총재의 테마는 ‘우리가 주인공’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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