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사진=임준선 기자](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27/1698411764648767.jpg)
그는 “최근 목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귀순한 북한 주민의 발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4일 북한 주민 4명은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전했다. 이들은 정부의 합동정보조사에서 식량난 때문에 내려온 것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또 “2019년에는 자유의사에 반해서 탈북민 두 사람을 북송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북한 탈북 주민들을 전원 수용한다는 원칙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며 “이런 내용이 북한 주민들에게도 알려지고 있고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