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28/1698462883659258.jpg)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다음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외교부장 회담 결과 자료에서 “양측은 이 전략적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회담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포함해 고위급 외교를 추가로 추진하고자 하는 바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당국자도 이날 브리핑에서 “양측이 회담 성사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는 그런 회담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