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당 최고위서 결정
오신환 혁신위원은 30일 혁신위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사면을 통해 징계 해제를 논의할 대상은 당원권 1년 6개월 정지를 받은 이 전 대표를 포함해 당원권 정지 10개월을 받은 홍 시장,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다.
이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해당 징계는 내년 1월에 풀릴 예정이다.
홍 시장은 지난 7월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다. 광주 5·18, 제주 4·3 등에 관련한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김 최고위원 징계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징계 해제 여부는 오는 11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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