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위원장이 유정복 인천시장과 계양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윤형선 위원장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31/1698755174540162.jpg)
![30일 윤형선 위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유정복 인천시장(왼쪽 세 번째)과 계양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윤형선 위원장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031/1698755361573274.jpg)
이어 “군사 보호시설로 인한 개발제한에 따른 계양발전의 가장 큰 저해 요소”라며 “인천 북부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귤현탄약고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6월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국방부와 협의를 마치고 현지에서 귤현탄약고 이전을 확인하는 기자회견을 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빠른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윤 위원장은 계양구의회 청사건립을 위한 예산지원도 요청했다. 의회 청사 건립 사업비는 170억원 정도로 현재 시 정부에서 22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상태다.
윤 위원장은 계양구의 열악한 재정상태를 특별히 감안해 지원액을 30억원으로 증액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귤현탄약고 이전과 개발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의회 청사 지원은 다른 시설과는 다르게 시 정부의 지원 근거가 없으나 앞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윤 위원장은 이행숙 부시장을 방문해 계양파크골프장의 차질 없는 조성 등 계양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