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일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위 전체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혁신위는 이날 “인 위원장이 오후 이 전 대표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인 위원장의 평소 소신대로 국민의힘 전 당 대표인 이 전 대표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 전 대표와의 만남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과 부산 경성대 중앙도서관에서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대한민국의 미래, 정치혁신의 방향을 토론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