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간 철도운영 역량 강화 및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타오위안 메트로(Taoyuan Metro)’는 대만의 타오위안(桃園, Taoyuan)시, 신베이(新北, New Taipei)시, 타이베이(台北, Taibei)시에서 공동 투자하여 설립되었으며, 타이베이역에서 공항1,2터미널역까지 주요 역에만 정차하는 ‘직행열차’와 라오제시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하는 ‘보통열차’를 운행한다.
협약식에는 공항철도(주) 김종대 부사장과 임헌조 경영본부장, 대만 타오위안 장샨졍(張善政, Chang San-cheng) 시장, 타오위안 메트로 션즈창(沈志藏, Sheng Chin-chang) 회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합승차권 개발 등 공동 판촉 활동 추진 △온·오프라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상호 홍보 △경영·영업·기술 분야 등의 상호 교류 활동 △인사교류를 통한 글로벌 철도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여 양국의 철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대 공항철도(주) 부사장은 “대만은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번째로 한국 입국객 수가 많은 국가로, 최근에 ‘K컬처’, ‘K푸드’ 관련 콘텐츠가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방한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양사는 각국을 대표하는 공항연계철도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적극적으로 업무를 교류하고, 이용객에게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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