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축제의 기록, 시민이 기억’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105/1699188874963541.jpg)
특히 올해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 모두가 시민이 참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기획하는 축제로 발전하면서 풍성함이 더해졌다. 2300여명이 참여한 시민퍼레이드, 1000여명의 추억을 담은 그레이트월,시민들이 힘을 모아 그린 초대형 바닥화 시민도화서 등이 그 예다. 또 음식문화박람회와 국제자매도시 공연,남문시장 축제,수원시민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들을 추진해 수원시민들이 쉴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을을 만들었다.
이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4개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시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주제공연에 시민배우로 참가한 시민과 공연단,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재현행렬에 참여한 시민과 시민퍼레이드 참여 단체,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중심축 역할을 한 주민 등을 대표해 시민참여 증서를 받았다. 또 4개 축제 현장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추억하는 영상과 어우러진 주제공연 ‘자궁가교’ 메인테마곡 공연 등을 함께 즐겼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이 기획한 더 많은 시도가 있었고,시민이 주인공으로 더 많이 빛났다"며 "수원을 대표하는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자랑할만한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고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