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로 구성되는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은 교통지원 상황과 교통안내원·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시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 51개소에는 교통안내원 203명과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18대(택시 11대, 순찰차 7대)를 배치한다.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험 당일(16일) 오전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수원시에는 25개 학교에 수능 시험장이 마련됐고, 1만 3429명이 응시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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