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 모델과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만났다.’ 요즘 일본에서는 몸은 사람인데 얼굴은 애니메이션 여주인공인 독특한 분장을 한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아나 아메미야(22)라는 글래머 모델은 얼굴에 가면을 쓴 채 활동하기 때문에 마치 만화 속 여주인공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온 듯한 인상을 준다. 2010년 처음 데뷔한 이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인 ‘비너스 판타지아’의 공연에 캐스팅되어서 연기에도 도전하게 됐다. 지금까지 아메미야의 진짜 얼굴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 그녀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 이런 신비감 때문에 더욱 인기가 있는 아메미야는 현재 ‘엑셀 휴먼 에이전시’ 소속으로 활동하는 버젓한 연예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