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정치개혁’…모든 가능성 열어놓은 이상민 우스텝 행보 본격 시동?
국민의힘 혁신위는 11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11월 21일 오후 대전에서 이상민 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 문제점과 개혁 방안에 대해 강연을 듣고, 혁신위원과 토론이 예정돼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11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내에서) 도저히 같이할 수 없고 앞으로도 방향을 같이할 수 없는 것이 확인되면 유쾌한 결별을 할 각오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았느냐”면서 “유쾌한 결별을 할지, 내부에서 치열한 투쟁을 통해 저를 불태울지 빨리 결정을 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상 탈당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11월 15일 이 의원은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만약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느 가능성이든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과 국민의힘 입당 선택지까지 전부 열어놓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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