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흥행 기록 갱신…대형 게임사 참여 눈길
20일 지스타조직위에 따르면 전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23이 2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모으며 4일간 일정을 마쳤다.
지스타 2023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2개국, 1037개의 게임사가 참여했다. 총 3328 부스가 운영됐다. 이는 2019년 3208 부스를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였다.
나흘간 19만 7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18만 4000명에 비해 7%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지스타 2023에는 엔씨소프트(NC)가 8년 만에 참여했다. NC는 ‘LLL’, ‘배틀 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의 신작을 시연했다. 이 외에도 넷마블,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RPG 등 대형 게임사가 신작을 공개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참가사와 유관기관 모두에 감사하다”며 “업계와 문화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고, 게임과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인턴기자 kimminji01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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