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국대 혜화관 옆에서 해당 남성을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뒤 공연음란죄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동국대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열린 대학 입시 논술고사가 마무리 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마약 등의 정황은 없다”며 “범행 동기와 추가 피해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인턴기자 kimminji010304@naver.com
“음주 및 마약 등의 정황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