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자발적 해양 환경보전 활동이다. 경과원은 올해 화성시와 협력해 매 분기마다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 2, 3분기 활동에 이은 네 번째 활동으로, 경과원과 화성시 직원 약 24명은 제부도 연안 산책로에서 바닷가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폐비닐, 캔, 페트병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성천 원장은 "올 한해 직원들과 경기바다 함께해에 참여하면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올해 매 분기마다 매향항, 전곡항, 제부도 해수욕장 등에서 총 146명의 직원이 참여해 약 3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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