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에는 IGC 입주대학 구성원(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 교직원 등)과 IGC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공모 결과 17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9팀을 선발했다. 운영재단은 스타트업 CEO,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한 전문 멘토단을 통해 선발된 9팀에 대한 창업 컨설팅과 프리젠테이션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디어의 고도화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4일 오후에 최종 순위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한 결과, 대상은 겐트대학교 박정국, 오승찬 학생으로 구성된 ‘심바이오넥스’팀에서 수상했으며, 수상 아이디어 제목은 ‘수질정화에 특화된 미세조류-박테리아와 이의 바이오매스 자동화 수거 시스템 개발’ 이다. 본 아이디어는 화학약품 사용 없이 수질정화 기능을 강화하고 부가 산물을 자동 수거하는 정화시스템이다.
수상한 9팀에는 운영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박병근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애플처럼 차고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이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듯이, 여러분의 작은 도전도 향후에는 어떤 영향력으로 발현될지 모른다”며 “인구와 자원의 부족, 경제 침체 등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것은 결국 여러분처럼 도전하는 사람들이 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그 길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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