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후속 임원인사 단행…신규 선임 43%가 생산·안전
HD현대는 지난 10일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2023년 임원인사를 23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박 부사장의 사장 승진과 함께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HD현대건설기계 이원태 상무 등 26명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김종진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선임 임원 중 약 43%인 24명을 생산 및 안전부문에서 배출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다음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2024년 사업계획 전략회의를 연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새 컨트롤타워 재건 수준? 삼성전자 임원인사에 재계 시선집중
온라인 기사 ( 2024.11.21 13:38 )
-
‘지금배송’에 ‘넷플릭스 이용권’까지…네이버 ‘큰 거’ 띄우자 유통업계 긴장
온라인 기사 ( 2024.11.15 18:56 )
-
[단독] SK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SKC 손자회사 ISCM 매각 추진
온라인 기사 ( 2024.11.19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