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3-2024 14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204/1701657683289198.jpg)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자책골(전반 9분)도 기록했다. EPL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한 경기에서 득점, 도움, 자책골을 모두 기록한 역대 5번째 선수라고 전했다. 골과 어시스트, 자책골을 기록한 선수는 케빈 데이비스, 웨인 루니, 가레스 베일, 제이콥 램지, 손흥민 이렇게 5명이다.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첼시, 리버풀, 레스터시티 그리고 이번 맨시티까지 EPL 직전 시즌 챔피언 4개 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는 최초의 기록도 달성했다.
토트넘과 맨시티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을 획득한 토트넘은 승점을 27(8승 3무 3패)로 늘리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26)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승점 30(9승 3무 2패)이 되면서 리버풀(승점 31)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미끄러졌다.
양휴창 인턴기자 didgbckd@naver.com